[Marvel NEW! 데드풀 #7] 아이언맨을 취하게 만들어라!

앞전 포스팅에서 데드풀과 좀비 대통령 간의 화려한 전투를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그다음 이야기인 술병 속의 악마입니다. 이 이야기는 아이언맨을 취하게 만들라는 의뢰를 받은 데드풀이 좌충우돌 말썽을 피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역시 데드풀답게 꽤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데드풀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데드풀과 좀비 대통령간의 대결은 따로 자세히 포스팅해두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데드풀의 특명! 아이언맨을 술에 취하게 만들어라!

 

 

이 이야기는 마블 코믹스 조던 D. 화이트가 독자들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시작됩니다. 조던 화이트는 전편에서 데드풀이 좀 대통령을 무찌르고 프레스톤 요원이 데드풀의 머릿속에 들어갔다는 이야기를 글 서두에 꺼냅니다. 그리고 많은 팬들이 프레스톤과 데드풀 콤비 이야기를 궁금해하겠지만, 아쉽게도 이번 편에는 프레스톤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게 정말 미안했던지 조던 화이트는 코믹스를 만드는데 큰 어려움이 있다면서 수많은 한탄을 쏟아내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또 다른 이야기는 쉽게 떠오르지 않고 코믹스가 펑크가 날 무렵! 조던 화이트는 과거 만들어두었던 재고 이슈를 찾았다는 말을 합니다. 지금은 재고 이슈를 따로 만들지는 않지만, 과거에는 재고 이슈를 미리 만들어 놓고 필요할 때마다 채색을 조금만 손봐서 내놓는다면서 이번 편에는 과거 데드풀 이슈를 이야기할 생각이랍니다. 이 이야기는 대략 80년대 초에 만들어진 이야기 같은데, 새로 채색하고 글자로 새롭게 박았으니 보는 데 그렇게 큰 불편을 없을 거라며 미리 양해를 구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이야기는 과거 마블 코믹스에서 만들어낸 데드풀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조금 오래된 그림들과 진부한 내용들이지만, 과거 마블 코믹스는 이렇게 만들어졌었구나? 혹은 과거 히어로들의 모습은 이랬구나? 등 많은 생각을 하면서 볼 수 있어 꽤 볼만한 이야기 들입니다. 따라서 데드풀을 좋아하고 아이언맨을 좋아하신다면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데일리 뷰글 신문사는 새로운 기삿거리를 위해 분주해지기 시작합니다.

 

데일리 뷰글 기자 1 : "벌쳐가 할렘을 공격한 날짜를 정확하게 받아왔어야 했어요. 이래서는 기삿거리가 안됩니다."

 

"팬실베니아 주에서 또 다른 사건이 일어났지만 자료를 모으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토니 스타크의 익살스러운 행동도 지금 화제가 되고 있고요!"

 

J. 조나 제임슨 : "스타크 이야기는 뭔가?"

 

데일리 뷰글 기자 2  : "좀 더 그럴듯한 소식이 있습니다. 오스코프 사가 뇌물 수수와 불법 무기를 제조했다는 소문이 있더라고요"

 

 

데일리 뷰글 기자 3 : "스타크 인터네쇼날의 주식이 종잇조각이 되었고 그것을 오베다인 스테인이 인수하려고 하고 있어요. 그리고 캘리포니아 경관들이 스타크를 살인죄로 잡아넣으려고 움직이고 있다고 하네요" 오베다인 스테인은 아이언 몽거를 만들어 아이언맨을 괴롭히던 녀석입니다. 영화에도 나왔으니 모두들 아실거라 믿습니다.

 

데일리 뷰글 기자 2​ : "오스코프 사가 특종이 될 것입니다. 누가 빨리 조사해야 돼요. 그리고 스타크가 알코올 중독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J. 조나 제임슨 : "이미 밑바닥을 친 사람을 기사화하는 건 관심이 없네. 스타크가 술 문제가 있다면 자선사업가들이 도와주라고 하게나. 데일리 뷰글은 그런 이야기에 시간 낭비하는 곳이 아니네"

 

피터 파커 : "여러분 1면에 실린 만 한 기삿감이 있어요! 저는 방사능 거미에게 물렸답니다. 물론 믿거나 말거나지만" 스스로 정체를 밝히는 스파이더맨 ㅋㅋㅋㅋ

 

J. 조나 제임슨 : "그럼... 벌쳐가 폭동을 일으킨 걸로 하지"

 

피터 파커 : "벤 삼촌은 제가 놓아준 범죄자에게 총을 맞았어요. 이봐요~ 지금 저 역대 최초로 솔직하게 말하는 거라고요!" 그러나 아무도 듣지 않음 ㅋㅋㅋㅋ

 

J. 조나 제임슨 : "파커~!! 여기서 뭐하고 있나? 어서 스파이더맨 사진 찍어오지 못해?"

 

피터 파커 : "가서 스파이더맨 옷을 입고 와야겠군..."

 

J. 조나 제임슨 : "그리고 다들 머리 좀 단정히 자르고 다녀! 이놈들아!"

 

 

피터 파커 : "플래시 톰슨! 여긴 장애인 전용 주차장이라고. 여기에 주차하면 안 돼!"

 

플래시 톰슨 : "훗! 잠깐만 있는 거야! 그리고 왜 좋은 자리들은 모두 불구자들이 차지해야 하는 건데?"

 

피터 파커 : "너니까 이 정도로 말하는 거야 플래시!"

 

플래시 톰슨 : "그러시겠지. 그래서 어쩌라고?"​ 피터 파커의 말을 무시하고 주차해버리고 가는 플래시 톰슨! 이후 플래시 톰슨은 굉장히 인기가 많은 에이전트 베놈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지금은 좀 찌질하지만...

 

 

그리고 그 순간 갑자기 데드풀이 나타납니다.

 

데드풀 : "길 좀 비켜 찌질이!"

 

피터 파커 : "으읍..! 넌 누구야?"

 

데드풀 : "나는 구역질 나는 데드풀이다!"​

 

피터 파커 : "이봐~ 그거 네 차 아니잖아!"

 

데드풀 : "내 이름은 데드풀이라니깐! 그리고 내 취미는 자동차 나눠쓰기야!"

 

"굳이 이유를 대자면 이건 장애인 전용칸에 주차되어 있잖아?" ​

 

피터 파커 : "그래서?"

 

 

데드풀 : "난 머리가 장애인이거든!" ㅋㅋㅋㅋㅋ

 

플래시 톰슨 : "이봐~ 저놈 잡아! 강도잖아!"

 

"파커! 가만히 서서 저놈이 차를 가져가는 것을 두고 봤겠다!"

 

피터 파커 : "미안! 나랑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

 

플래시 톰슨 : "네가 저 강도를 그냥 보냈다고!"

 

피터 파커 : "계약서에 장애인 주차 구역에 불법으로 세워 놓은 자동차가 도둑맞지 않도록 지켜야 한다는 내용이 있었나? 이런 걸 인과응보라고 하는 거야. 잘 모르겠으면 사전 찾아봐!"

 

 

피터 파커 : "아.... 또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벤 삼촌이 총에 맞은 것 같은 일이 또 벌어지는 건 아니겠지?"

 

"아니면... 누가 플래시를 쏘게 되나? 그게 그렇게 나쁜 일일까?" 벤 삼촌의 일과 데드풀의 강도 짓이 겹쳐지면서 심하게 갈등하고 있는 피터 파커!

 

플래시 톰슨 : "스파이더맨만 있었어도..."

 

피터 파커 : "여기 있었어 플래시"

 

플래시 톰슨 : "닥쳐~ 파커~!!"

 

피터 파커 : "어.. 그래"

 

 

그 무렵 데드풀은 훔친 자동차를 타고 신 나게 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데드풀이 사람들을 치일뻔하지 사람들은 데드풀에게 온갖 욕설을 하기 시작합니다.

 

"아저씨 사과하세요!"

 

"이봐! 너 우릴 죽일 뻔했잖아!"

 

"우리가 누군지 알아? 이 빌어먹을 놈아!"

 

데드풀 : "진정하라고! 너흰 애초에 죽일 가치가 없는 사람들이야. 아무리 이빨 날려봤자 소용없어! 그리고 너희들은 모두 록 음악을 듣다가 고막이 터져 죽게 될 거야"​

 

그때 갑자기 의문의 사나이가 나타나 데드풀에게 일자리를 제의합니다.

 

베티스 : "안녕하시오. 월슨 씨! 난 에스콰이어 베티스라고 합니다. 당신에게 일자리를 주고 싶은데..."

 

데드풀 : "이봐요 선생! 이런 우연한 만남은 이제 그만하자구요!"

 

 

베티스 : "내가 장담하건대, 이건 사적인 이야기가 절대 아니오. 순전히 비지니스지. 그리고 나는 당신과 스타크와 접선시키려는 이익 집단의 대표죠"

 

데드풀 : "내가 스타크와 그의 보디가드 아이언맨과 붙게 만들려면 위험수당을 많이 줘야 할 텐데.." 이 당시 토니 스타크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아이언맨을 토니 스타크의 보디가드로 알고 있었죠.

 

베티스 : "그건 걱정 마시오. 스타크가 사실 아이언맨이지. 그리고 지금 그는 알코올 중독 치료를 하고 있지만, 우리는 그가 맨 정신이 되는 걸 절대로 원하지 않죠. 그래서 그를 취하게 만들고 싶은데...."

 

 

"그래야 그가 판단이 흐려져 실수를 연발하게 될 테니깐..."

 

데드풀 : "와우~ 선생은 정말 천하의 @^&&@%813군요!"

 

베티스 : "하하~ 칭찬 고맙소!"

 

"아무튼, 당신이 아이언맨을 다시 술에 쩔게 만들어준다면 내가 엄청난 보상을 해주겠소! 하지만, 여기 조항들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큰 불이익이 있을 거요!"

 

"당신의 영혼....."

 

데드풀 : "글자가 너무 많잖아! 안 읽을래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되죠?"

 

 

베티스 : "​오케이 알았소!"

 

 

베티스는 데드풀을 더욱 꼬시기 위해 손가락 한번 튕기는 것으로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로 데려갑니다. 이 녀석의 정체는 이후 밝혀집니다.​

 

베티스 :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정말 아름답고 희망이 추해지는 곳이지! 그래서 난 이곳이 너무 사랑스럽다오!"

 

 

데드풀 : "제 자랑을 좀 하자면.... 난 자살처럼 보이게 하는 고급 서비스도 가능합니다. 가령 아이언맨의 꼬리와 헬멧을 호스로 감아서..."

 

베티스 : "하하~! 그런 관경을 꼭 보고 싶지만, 사양해야 될 것 같소!"

 

"그냥 다 마신 빈병을 가져오면 원하는 만큼 사례금을 드리겠소? 그래 얼마를 원하시오?"

 

데드풀 : "사실 저는 레이저 디스크 공장을 가지고 싶어요! 저는 레이저 디스크의 사이즈를 더 크게 만들어서 영화를 보다가 중간에 판을 뒤집을 필요가 없도록 만들 거예요. 즉, 나는 이 기술의 시작 단계부터 관여하고 싶은 거죠!"

 

베티스 : "그 정도는 충분히 해줄 수 있소. 여기게 사인만 하시오! 당신이 만약 아이언맨을 술에 쩔게 만든다면 자이언트 디스크의 미래가 열릴 것이오!"

 

 

"우리는 상당히 좋은 협력관계가 될 것이오! 나는 최근에 많은 계획을 세웠고 그것들을 이루는데 당신같이 재능 있는 사람들이 많이 필요하니깐."

 

데드풀 : "그러니까 방귀를 뀌어서 시간을 멈출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거죠?"

 

베티스 : "뭐요?"

 

아무튼, 이렇게 베티스와 데드풀의 계약은 성립됩니다.

 

 

그리고 데드풀은 술을 구하러 다니기 시작합니다.

 

데드풀 : "남편들이 바람피울 때 마시는 술 하나 주세요! 부유한 사업가랑 마실 건데"

 

강도 : "장사 안 해요!"

 

 

쓰러진 사람 그리고 돈을 쓸어 담는 사람을 보고 데드풀은 그가 강도라는 것을 대번에 알아차립니다. 하긴.. 모르면 바보죠... ㅋㅋㅋ

 

그리고 데드풀은 갑자기 강도와 과일주를 선전하기 시작합니다.

 

데드풀 : "축하해요! 나도 파티에 껴도 될까요? 파티 타임 과일주 한 병 따서?"

 

강도 : "와우~ 파티 타임 과일주 정말 좋죠! 너무나도 상큼하고 달콤하잖아요! 그리고 이건 여자들에게 말도 잘하게 만들어준다고!"

 

목넘김이 달라요! 파티 타임 과일주! 때마침 과일주와 함께 팜플렛이 흩날리는.... (아무래도 데드풀이 광고주에게 따로 돈을 받는 것 같죠?)

 

모든 광고가 끝나고 데드풀은 강도를 감옥에 넘길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죽여버리고 길을 나섭니다. 물론, 술을 잔뜩 챙긴 채!

 

데드풀 : "우리는 여기서 교훈을 하나 얻을 수 있습니다. 주류 전문점에서 일하는 건 매우 위험하다!"

 

 

아무튼, 술을 잔뜩 챙긴 데드풀은 스타크 타워에 잠입해서 토니 스타크가 있는 위치를 알아냅니다.

 

"어디 보자... 토니는 어디에 돈을 쓰고 있나...."

 

"오케이! 플라움 호텔이군! 이 구역 최고의 숙박시설!"

 

 

얼마 후 플라움 호텔! ​

 

토니 스타크 : "좋아하는 영화를 봐도 전혀 감흥이 없군..."

 

 

데드풀 : "똑똑~! 객실 청소입니다. 아니지... 엘 세르비시오드 램피에자! 성모 마 중얼중얼....." 뭐라는 건지....

 

토니 스타크 : "넌 청소부가 아니야! 그녀는 얼마 전에 그만뒀어! 넌 대체 누구냐?"

 

데드풀 : "난 데드풀이다!"​

 

토니 스타크 : "나를 어떻게 찾았지?"

 

 

데드풀 : "이봐~ 네가 단서를 남겼잖아!"

 

토니 스타크 : "아.. 그래! 이 비밀 입구를 보고 왔나 보군!"

 

 

"어쨌든, 여긴 무슨 일로 왔나? 내가 시름시름 앓다가 죽는 걸 보기 위해서 왔나?"

 

데드풀 : "나는 의뢰는 받고 왔어. 우웩~ 이런 게 양심이 있다는 소리겠지?"

 

토니 스타크 : "탈수 증상이 심하네. 설마 그거 술이야?"​ 술을 보고 굉장히 반가워하는 토니 스타크

 

데드풀 : "물론 술이지! 난 아이언맨을 찾아가서 술판을 벌이라는 특명을 받고 왔거든!"

 

 

토니 스타크 : "훗! 그런데 난 아이언맨이 아닌데?"

 

"아니지그래! 방금 말은 사실이 아니야! 나는 매일같이 거짓말을 하고 있었어. 난 술을 자제할 수 있었는데 내 친구들은 모두 떠나버렸어. 그래도 술을 마시면 기분이 좀 나아지지.... 그런데 내가 언제 이렇게 최악의 인간이 되어버린 거지?"

 

데드풀 : "흠... 좋은 소식 하나 있어! 이 방에서 넌 최악의 인간이 아니야!" ㅋㅋㅋㅋㅋ 그럼 데드풀이...

 

 

"네가 얼마나 괴롭던지 간에 난 그보다 더한 인간이야! 알코올 때문에 넌 힘들겠지만 어떤 사람은 레이저 디스크 공장을 위해 그런 짓을 하기도 한다고"

 

토니 스타크 : "넌 나에게 두 가지를 깨닫게 해주었어! 첫 번째 물리적 매체에 절대로 투자하지 마라! 몇 년이 지나면 구닥다리 기술이 될 테니... 그리고 두 번째 난 도움이 필요해..."

 

데드풀 : "그래서 이게 있는 거야! 자 친구 어서 병을 들라고!"

 

 

그리고 황당하게도 데드풀과 토니 스타크는 술을 버리기 시작합니다.

 

데드풀 : "잘 가라! 알코올~!"

 

토니 스타크 : "세상에! 술을 버리는 게 이렇게 기분 좋은 일이라니! 홀짝홀짝 마시는 것보다 더욱 재미있고 ​신나는군! 이건 내가 새로운 아머를 입어볼 때보다 더욱 강해지는 느낌이야!"

 

"정말 멋진 생각이었어! 누가 널 고용했지? 캡틴 아메리카? 미스터 판타스틱?"

 

데드풀 : "어... 파워 맨이랑 아이언 피스트 중에 누구더라? 네가 아는 사람인데..."

 

토니 스타크 : "파워맨?"

 

데드풀 : "아니 아니 걔 아니야!"

 

토니 스타크 : "아이언 피스트?"

 

데드풀 : "아니! 걔도 아니야! 어쨌든 넌 모르는 사람일 거야"

 

 

"뉴스 속보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듀버트 원자력 발전소가 과열되었습니다. 예비 발전소는 가동을 모두 실패했으며, 전문가들은 차이니즈 신드롬 사태가 또 발생할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데드풀 : "오~ 저거 안된 일이군!"

 

토니 스타크 : "아이언맨이 나설 때야!"

 

"정말 고맙네! 데드풀! 네가 어떻게 내 인생에 끼어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고맙네"

 

데드풀 : "어~ 맥주다!"

 

토니 스타크 : "어디~?"​

 

술병으로 토니 스타크를 기절시켜버리는 데드풀!

 

데드풀 : "미안 토니! 이게 다 널 위해서 그러는 거야! 발전소 폭발 반경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특별한 종류의 아이언맨이 필요해! 이후로 다시는 생기지 않을 아이언맨의 특별한 능력 말이야!"

 

 

그리고 데드풀은 아이언맨 슈트를 착용하고 출동합니다. 물론 술에 취한 채로....

 

 

 

데드풀 : "망할 놈의 원자력 발전소는 어디에 있는 거야? 헤이~ 자비스? 여기에 없나? 시리라도? 젠장!"

 

경찰 : "놈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엄호가 필요하다 지금 당장!"

 

 

데드풀 : "이건 뭐야? 강도인가?

 

"오~ 역시 헐리웃이야! 정말 실감 나는구만! 로스앤젤레스 곳곳에서 벌어지는 영화 촬영에 나는 절대로 속지 않을 테다!"

 

경찰 : "아이언맨! 도와주세요!"​

 

"아이언맨! 여기 아래에요! 도와주세요!" 여기라니깐!"

 

강도 : "집으로 갈래? 아니면 영안실로 갈래? 어서 총 내려놔!"

 

경찰 : "정말 @*&같네! 너희들 맘대로 해! 어차피 내 돈도 아니야!"

 

 

발전소 인부 : "오~ 세상에 아이언맨 와주셨군요!"

 

데드풀 : "제가 뭘 해야 되죠?"

 

발전소 인부 : "발전기가 냉각이 전혀 안되고 있어요! 저 안에 있는 물질이 노출되면 엄청난 일이 생겨날 거예요. 좀비? 뮤턴트? 식인 괴물? 그래서 연료봉들을 식혀주어야 돼요. 아마 해수를 이용하면 될 것 같아요. 빨리 서두르세요!"

 

"저는 절대 죽기 싫어요! 구해주세요! 아이언맨!"

 

 

데드풀은 인부의 말을 듣고 방사능 물질이 잔뜩 있는 봉을 바다에 버리기 시작합니다.

 

"쳇~ 아이언맨 하기 정말 쉽네. 이 봉들이 녹지 못하게 던지기만 하면 되니깐...."

 

 

그렇게 원자력 발전소의 사건이 끝나고...

 

토니 스타크 : "네가 한 짓을 수습하느라 몇 년 동안이나 바다를 정화시키게 생겼어!"

 

데드풀 : "별말씀을! 뭐~ 살다 보면 당신이 낮잠 자는 사이에 내가 핵시설을 구하는 날도 있는 거죠! 귀여운 토니씨!"

 

토니 스타크 : "난 호텔방에서 기절할 것 같은데..."

 

데드풀 : "그래 맞아! 기절해서 푹 쉬었지! 이제 좀 쉬라고!"

 

 

그렇게 토니 스타크가 잔뜩 화가 난 채로 떠나고 곧바로 베티스가 나타납니다.

 

베티스 : "데드풀 당신 지금 무슨 짖을 저질렀는지 알고 있소!?"

 

데드풀 : "그럼요! 저는 맡은 임무를 훌륭히 완수했죠!"​

 

베티스 : "무슨 말을 하는 거요? 지금 토니는 전보다 더 멀쩡해졌단 말이오!"

 

데드풀 : "당신은 나에게 아이언맨이 술을 마시게 해달라고 고용했죠? 그리고 아이언맨은 술을 마셨어요."​

 

베티스 : "아니.. 아니! 잠깐만! 여기 계약서에 분명히 토니 스타크에게 술을 먹이라고 쓰여있잖소!"

 

데드풀 : "계약서에는 아이언맨에게 술을 먹이라고 했지 토니 스타크에게 먹이라고 쓰여있지 않아요. 그래서 난 음주 아이언맨을 만들어주었잖아요. 물론, 임무 중에 술을 좀먹긴 했지만!"

 

그 순간 분노에 찬 음성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베티스!"

 

 

베티스 : "메피스토! 제발 해명할 기회를 주십시오!"

 

메피스토 : "넌 마지막 기회를 놓쳤다! 베티스!"

 

"넌 수많은 영혼들을 모아 아무런 성과도 없이 써버렸다. 지금부터 너의 실패에 대해 하나씩 따져 묻도록 하지!"

 

베티스 : "아닙니다! 잠시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저 죽일 놈이 저를 속였단 말입니다!"

 

메피스토 : "우리가 그들을 속여야지 네가 속아넘어가? 이 멍청한 놈아! 일단 나랑 돌아가서 이야기를 더 하도록 하지!"

 

베티스 : "안 돼~ 안돼~~~~~~~~~~~~~~!!!" 그렇게 불쌍한 베티스는 메피스토에게 끌려가게 됩니다.

 

데드풀 : "​이봐~ 엉클 벤에게 내 안부 좀 전해줘!"

 

"엥~? 케이블 너 여기서 뭐 하는 거야?"

 

 

케이블 : "웨이드 너 나랑 같이 좀 가자!"

 

데드풀 : "어디로 가?"

 

"그리고 팔은 어쩌다 그렇게 된 거야? 그리고 머리와 몸은...?"

 

케이블 : "미래로 가야 해! 멕시코에 있는 미스터 시니스터의 형제 세네 시니스터에게서 내 팔을 되찾아야 해! 그렇지 않으면 메시아 워의 결과로 엑스맨들을 감염시킬 바이러스가 창궐하게 될 거야! 빨리 설명할 시간이 없어!"

 

데드풀 : "너 방금 다 설명했잖아!"

 

케이블 : "자 가자! 잃어버린 10년은 아마 돌려받지 못할 거야!"​

 

데드풀 : "이게 91년도까지 내가 어디에 있었는지 설명이 되겠군!"

 

"여러분 그럼 안녕! 아 잠깐! 코믹스는 보통 스물두 페이지야! 그런데 아직 두 페이지나 더 남았다고...."

 

 

사진 출처 (마블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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